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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년 1월 16일 덕유산 다녀옴.


14년도 태백산 장군봉, 16년 1월1일 대둔산에 이어 세번째 겨울산행.


덕유산이 남한에서 네번째로 높은 산이라더니.. 코스가 길어서(왕복17 km) 하산시 체력방전으로 인해 좀 힘들었다.


하산시에 무주리조트 곤돌라를 이용하려 했으나 대기줄을 보아하니 족히 서너시간은 넘게 기다려야할 것 같아서... ㅠㅠ


다녀온 코스는 향적봉 제2코스 ( 덕유산 국립공원 홈페이지 참조 http://deogyu.knps.or.kr/front/portal/visit/visitCourseMain.do?parkId=120800&menuNo=7020089 )


포스팅에는 사진이 한 장도 없지만 얼어붙은 구천동 계곡이 정말 멋지고, 향적봉을 오르는 구간도 군데 군데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이 가득한 멋진 코스이다.


체력이 딸려서 멋진 고사목이 많기로 유명한 향적봉 - 중봉 구간은 미처 못가보고..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없었음.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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